통기타 이야기/Essay 둥근소리 2016. 2. 19. 23:29
블로그 방문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. 아직 예전 블로그의 1/10 수준이지만 네이버 검색을 통해 유입되는 사람이 거의 없다는 것과 여행이나 제품리뷰를 거의 하지 않는 것을 감안하면 꽤 선방하고 있다. 이럴 때 글을 많이 발행해야하지만 최근 블로그에 조금 소홀해진 것은 온 신경이 레코딩에 쏠려있기 때문이다. 그저 취미삼아 블로그에 올리는 정도의 녹음만 하다가 막상 제대로 해보려니 역시 쉬운게 없다. 답을 찾아가는 중 느끼는 점들이 있어서 몇가지 적어본다. 1. 내려놓았던 좋은 기타, 좋은 장비에 대한 갈망 나는 좋은 기타, 혹은 비싼 기타에 큰 관심이 없다. 물론 처음부터 그랬던 것은 아니다. 이런 저런 기타를 써보면서 기타치는 재미는 기타의 가격에 비례하지 않는다는 것을 일찌감치 깨달았기 때문이다. 그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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